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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인포]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립니다
경영기획팀오석찬 2020.07,28 09:15 조회 121

 데이터3법이 시행되는 8월부터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해주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가능해진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포켓 금융'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자산‧신용관리 뿐만 아니라 소득‧자산 수준에 맞는 최적 금융상품 추천과 자문을 받는 등 소비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두고 관련 업계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라이선스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은행‧카드사‧증권사‧보험사 등 119개 기업이 몰린 바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미 금융산업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사활을 건 무한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13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예비허가 정식접수는 8월5일 이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허가까지는 최소 3개월(예비허가 2개월, 본허가 1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작성 : 대한상의 서비스산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