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1년을 맞아 정부에서 지난 9일‘소재․부품․장비(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 첨단산업의 세계공장화 등 2대 전략과제를 골자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소부장 육성대책을 일본 수출규제 차원을 넘어서 GVC 재편 대응과 세계시장 선점전략 계획으로 한층 강화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 100대 관리품목을 388개+α품목으로 확대 했으며, 2022년까지 차세대 전략기술 개발에 5조원 이상 투입, Big3 산업(반도체, 바이오, 전기차)에 2조원 규모 투자, 지식재산기반 연구개발(IP R&D)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은 첨단투자지구 신설, 유턴 특화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Big3 산업 등 차세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유턴을 포함한 100여개 핵심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맞춤형 지원의 첨단투자지구 신설과 현금 및 세제지원 확대, 유턴기업에 대한 비용부담 완화와 지원제도 개선 및 입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산업통상자원부‘첨단산업 세계공장 도약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 발표’보도자료(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책 지원대상 여부와 지원방법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신 경우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총괄과 이선혜 서기관 (044-203-4911)

   ▷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팀 윤순창 과장 (02-6050-3383) 

(작성 : 대한상의 산업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