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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명 회장] 경남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패 수여
경영기획팀정순우 2020.07,29 09:22 조회 147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7월 28일 도청에서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김 회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시선을 둔 데는 사연이 있다. 6·25 당시 피난 중 부상으로 중증장애인으로 살아오던 형이 지난 1997년 세상을 떠나면서다.


 김 회장은 이후 해마다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 쌀과 난방유를 후원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장애인 10쌍에 합동결혼식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장애인재활협회장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이 지난 20여 년간 기부한 금액은 모두 55억 원에 이른다.


 김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단체에 4000만 원을 기탁해 자리 의미를 더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표창패를 전달하며 "장애인은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만 아직 과도기적인 측면이 있어 모자란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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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명

(주)리베라관광개발 회장


[출처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