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재 생활가전 제조 회사인 (주)사이언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 가전 수요가 급증해 국내·외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을 기회로 2024년까지 창원국가산단에 대규모 사업장 확장 이전을 결정하고, 창원시와 투자 금액 495억원, 신규 고용 261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사이언스 정태영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투자 이행과 고용 창출,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2019년 설립된 (주)사이언스는 김해시 소재 기업으로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조립과 플라스틱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