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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너지(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보급하기 위해 올해도 약 270억 투자
회원지원팀이정룡 2021.03,29 10:50 조회 113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에너지기업인 경남에너지가 올해도 미공급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가스 업계는 평균기온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PG등 경쟁 연료업체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수요이탈이 가속화됨에 따라 판매감소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 반면, 고객의 서비스 기대수준 향상이나 요금인하에 대한 목소리는 점점 커지는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에너지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약 270억을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는 사업성숙기에 접어든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수준의 투자 규모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경남에너지는 공급 소외지역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도내 에너지 복지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여 도시가스사의 공익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2014년 창녕군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의령군 시가지에 공급했고, 2016년부터 5년 동안 약 80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창원 진동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약 35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창원 북면의 신촌지역에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창녕군 남지읍에 2023년까지 배관망 5,600m를 설치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에 건설되는 10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및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675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보급율이 낮은 거제, 통영, 밀양, 함안, 고성, 의령 등 기존 도심 외 열악한 환경의 농어촌 지역에도 매년 꾸준한 투자를 유지해 에너지 복지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경남에너지(주) 회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