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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학] 경남농협과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 개최
경영기획팀정순우 2021.03,25 13:53 조회 84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본사를 둔 코스피 상장기업 (주)무학이 경남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의령군 부림면 동부농협에서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들은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오재덕 의령군지부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경남 농기계은행선도농협 협의회장), 전상곤 동부농협조합장, 노익환 의령군 부림면장 및 관내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어 향토기업인 ㈜무학은 농기계 순회수리 부품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품비 지원은 총 4회로 나누어 지원하며 영농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순회 수리봉사활동은 경남농협기술자협의회 119봉사단 회원 및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50여대를 점검 수리했다.


특히 의령 부림면 지역에는 대형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지난 해 사회공헌 공동협력서를 체택하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왔다.


올해는 농기계 순회수리 부품비 지원을 시작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및 농(農)사랑 밥차 지원사업,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호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남농협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무학은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은 지난 1992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인 순회수리 및 재해지역 긴급수리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201회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농기계 1만7544대를 수리했다.

 

한편,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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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