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두산중공업(주)는 베트남 붕앙2 (Vung Ang) 석탄발전소 건설 현지법인인 VAPCO와 9천18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주)은 베트남 Ha Tinh성, 붕앙경제특구에 건설될 석탄발전소에 보일러/환경설비/BOP/Service 등 기자재 공급, 설치 및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두산중공업(주)가 VAPCO (Vung Ang II Thermal Power Limited Liability Company)사로부터 수주한 베트남 Vung Ang II Power Project는 1천 200㎿급 석탄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한국전력과 일본 미쓰비시가 각각 40%씩 지분 투자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