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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경제똑똑]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기간의 창원지역 상장사 평균가동률
경영기획팀구경렬 2020.09,01 17:38 조회 219

 제조업체의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나타내는 평균가동률은 경기가 호황일 때는 높고, 경기침체에 빠질 경우에는 떨어지기 때문에 특정기간 산업활동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다.

 

 코로나 19 확산 기간인 올 상반기 창원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창원지역 제조업 상장사의 평균가동률 현황을 분석했다. 

 

 창원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39개 상장사 가운데 12개사는 올 상반기 평균 가동률이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던 2019년 상반기보다 증가했고,  23개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로 이번 평균가동률 분석 대상 상장사 가운데 다중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상장사의 평균가동률은 각 개별 사업부를 모두 합산하여 전체를 평균하였고, 또, 지주회사이거나 평균가동률 산출 불가한 4개 상장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했음

 

 

 창원국가산업단지의 2373개 입주업체의 6월 평균가동률인 71.0% 이상을 기록한 상장사는 현대로템(주)을 비롯해 , 삼보산업㈜, (주)MH에탄올, 디와이파워(주), 신성델타테크(주), 영화금속(주), 퍼스텍㈜, 현대비앤지스틸㈜, 에이치에스디엔진㈜, (주)동방선기, KR모터스(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현대위아(주), 해성디에스(주), 대림비앤코(주)등 15개사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기간임에도 현대로템(주)는 올 상반기 공장 평균가동률이 100.3%로 가장 높은 가동률을 보였으며, 평균가동률이 90%이상인 곳은 현대로템(주)을 비롯해 삼보산업㈜, (주)MH에탄올, 디와이파워(주), 신성델타테크(주), 영화금속(주) 등 6개사였다.

 

 한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6월 평균가동률인 71.0% 보다 낮은 가동률을 보인 20개 상장사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기간인 올 상반기 동안 평균가동률이 20%p 이상 하락한 상장사는 (주)옵트론텍, 인화정공㈜, 삼성공조㈜, 한국철강㈜, 성우테크론㈜ 등 5개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