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창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9개사가 응답한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88.5'로 조사되어 지역기업들이 3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방위산업 수출계약과 조선업의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물류비 상승, 주요 수출국의 무역갈등 고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대내외 여건 악화가 3분기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