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기업 내 담당자 교육 등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근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배출 규제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바이어의 요청으로 탄소배출 관리의 필요성과 정보 공개에 대한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 이에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